MS가 들고 온 HTML5 웹게임, 'Contre Jour'

'Contre Jour'은 대단히 예술적인 감각의 아트워크와 심플하지만 중독성있는 게임 방식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iOS용 퍼즐 게임입니다. 애플로부터 2011년 최고의 아이패드 게임으로 선정되어 그 진가를 인정받은 바 있는데, MS가 이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네요. MS는 이 게임의 개발자인 Maksym Hryniv와 팀을 이루어 웹에서 구동 가능한 HTML5 게임으로 완벽하게 재탄생시켰습니다.

MS는 최근 윈도우8과 인터넷익스플로러10을 발매하면서 자사의 기술력에 대한 홍보에 열심입니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뒤쳐진다는 세간의 평가를 의식해서인지 HTML5 등의 신진 기술에 대거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쇼케이스 역시 마치 구글이 얼마전 공개한 'Cirque du Soleil experiment'처럼 기술 개발 및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된 듯 합니다. 특히 인터넷 익스플로러10의 멀티 터치 기능에 대해서 대단히 많은 코멘트를 남겨두었네요.

어쨌거나 게임 개발자로서 관심은 순수 HTML5로만 제작된 이 게임의 성능과 호환성 등에 집중되는데요. 잠깐 플레이 해본 소감으로는 아무런 장애 요소 없이 완벽하게 게임에 몰입 할 수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에 좋은 질의 음악, 아름다운 이펙트 등 게임 내 여러 요소들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개발자의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자면, 그는 최초 이 프로젝트가 시작될때만 하더라도 HTML5로 만드는 게임에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iOS 네이티브 버전과 웹 버전간에 아무런 이질감 없이 완벽하게 이식되었고 이에 고무되어 10레벨만 만들기로 한 최초의 약속을 깨고 30레벨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한 단어로, awesome이라고 표현을 하네요.

구글, MS, 모질라 등의 대형 IT업체들은 HTML5 기술의 현실화 작업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은 W3C 교수님들의 지지부진한 HTML5 표준화 작업에 지친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소식들을 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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